논산 딸기 축제는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해마다 봄이면 열리는 대표적인 과일 축제입니다. 논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딸기 생산지로, 지형과 기후가 딸기 재배에 최적화되어 있어 당도와 식감 모두 우수한 품질을 자랑합니다. 특히 논산의 설향 딸기는 알이 크고 달콤하여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딸기 수확 체험, 지역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25 논산 딸기 축제 개요
2025년 논산 딸기 축제는 3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인근 딸기 농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축제장에서는 딸기 수확 체험은 물론 딸기를 주재료로 한 디저트 만들기, 지역 특산물 장터,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 포토존 등이 운영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커플, 친구끼리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봄맞이 여행지로 적합합니다.
- 기간: 2025년 3월 27일(목) ~ 3월 30일(일)
- 장소: 논산 시민가족공원
- 주요 프로그램: 딸기 따기 체험, 딸기 먹거리 부스, 문화공연,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서울에서 논산 딸기 축제 가는 교통편
서울에서 논산까지 접근성은 매우 좋으며, 기차, 버스, 자가용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시간 효율성과 편리성을 고려하면 KTX를 추천드립니다. 빠른 시간 내 논산 도착 가능하며, KTX 배차 간격도 짧아 자유로운 시간대 선택이 가능합니다. 단, 비용 절약을 원할 경우 고속버스도 좋은 선택입니다.
KTX
- 서울역 → 논산역 (KTX 약 1시간 30분 소요)
- 논산역 → 논산천 둔치 축제장까지 택시 10분 내외 또는 축제 셔틀버스 이용
고속버스 이용
-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 → 논산터미널 (약 2시간 30분)
- 논산터미널에서 축제장까지 택시 약 10분 소요
자가용 이동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 → 천안논산고속도로 경유 → 논산 IC 하차 (약 2시간 20분)
주말엔 주차장 혼잡 예상되므로 오전 일찍 출발을 권장합니다.
논산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
논산 딸기 축제는 단순히 딸기만 맛보는 곳이 아닙니다. 논산 지역 특산물과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축제장 곳곳에서 제공됩니다.
- 딸기 디저트: 신선한 딸기를 활용한 딸기 와플, 딸기빙수, 딸기주스, 딸기 잼, 딸기 탕후루 등 다양한 메뉴를 바로 현장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논산 딸기의 단맛과 산뜻함을 극대화한 디저트들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논산 연잎밥 & 연근 요리: 논산은 연꽃과 연근 재배로도 유명합니다. 지역 식당에서는 연잎밥, 연근 무침, 연잎 정식을 제공하며, 담백하고 건강한 식사로 인기가 높습니다.
- 논산 훈제오리 & 한우: 논산은 축산업도 발달해 논산 한우, 훈제오리 요리 역시 지역 내 인기 먹거리입니다. 특히 가족 단위 외식객들에게 추천됩니다.
논산 딸기 축제와 함께할 추천 코스
논산을 찾았다면 축제 외에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관광지가 많습니다.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논산의 관광지도 간략하게 소개드립니다.
- 딸기 따기 체험 농장: 논산 인근 딸기 농가에서는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직접 딸기를 따고, 맛보고, 포장해 가져갈 수 있어 인기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 딸기 디저트 경연대회: 축제장에서는 딸기청, 딸기잼,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등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경연대회가 열립니다. 맛과 상품성, 시각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선발하는 자리로 창의적인 디저트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탑정호 출렁다리: 논산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탑정호에는 국내 최장 출렁다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변 산책로, 전망대, 카페와 함께 호수를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관촉사 & 은진미륵: 국보로 지정된 관촉사 대불과 국내 최대 석불인 은진미륵은 논산의 대표 문화유산입니다. 사찰 경내 산책과 함께 전통 불교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논산 딸기 축제는 신선한 딸기의 맛과 농촌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입니다. 축제를 통해 논산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해 보며 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